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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이 영향력은 정보의 질에 근거한다.
네, '언론사의 영향력만큼 정보의 신뢰도가 높아진다'는 하늘바라기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그런 영향력을 갖기 위해서 양질의 정보를 생산하고, 공급하는 것이 신문사의 가장 큰 목표이자 의무겠죠. 그러나 '상품가치가 낮은 기사는 설득력도 낮다'는 문제에 대해선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정보의 양이란 산술적인 경제적 가치로 판단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사람들이 정보의 신뢰도를 판단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바는 그 기사를 어디서 얼마에 얻었느냐 보다는 '어디에서 누구로부터' 생산되었는가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도 언론사의 영향력이 그 힘을 발휘하는거죠.. 언급하신 NYT의 TimesSelect에 대해선 미국 내에서도 논란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 블로그에서도 이에 반대하는 글 Mr. Sulzberger, Tear Down This(TimesSelect) Wall!에 관해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었군요. (페이지 왼쪽 하단에 나옵니다) ![]() 이 밖에 많은 미국의 네티즌들은 온라인 광고가 점점 활성화 되고있는 마당에 NYT.com이 지금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일반 뉴스에 관한 광고수입만으로도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와 함께 타임즈셀렉트의 칼럼니스트들이 무료 매체인 블로그로 옮겨가는 문제에 관한 Turn NY Times Columnists Into Bloggers라는 글도 흥미롭습니다. '영향력있는 칼럼니스트'가 블로거가 될 경우, 독자들은 무료로 정보를 얻는 동시에 블로거는 광고수입으로 타임즈셀렉트의 전체 수입과도 맞먹는 이윤을 챙길 수 있다는 얘기죠. 따라서, 이런 여러가지 정황을 고려했을 때, 인터넷이라는 매체를 통한 기사의 공유는 paper를 통한 정기 구독자를 뛰어넘는, 신문사의 '영향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개념으로 사용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양질의 정보를 생산해 독자들의 신뢰도를 얻게 되면 사이트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겠죠. 그러면 광고 수입도 자연히 늘어날 것이구요.. 따라서 신문사 스스로 유료화라는 벽을 쌓는 것은 독자들로부터 벽을 쌓는 것과 같은 모험이지 않을까요? 특히나 '유료화'에 아주아주 민감한 우리나라 국민들에겐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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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 Homophily최근 등록된 덧글
helloby Naomi at 04/06 nice by Robert at 04/06 이 영화 눈요기로 참 좋았.. by 야임마 at 12/03 네, 저도 반가웠어요. .. by Arie at 11/23 기사 유료화에 대해선 저.. by 실봉이 at 11/11 500kcal뿐만아니라 50000k.. by 남궁민 at 11/10 그러니까.. 스포츠신.. by arie at 10/17 별말씀을..허허 by arie at 10/17 난 크기는 안줄여도 되니.. by ptodak at 10/16 마지막 여섯줄 정말 공.. by ptodak at 10/16 | ||||